[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리더십이 4‧3 재보궐선거 참패로 흔들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바른미래당은 이번 선거에서 경남 창원 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만 후보를 냈다. 경남 통영‧고성 국회의원 재선거와 경북 문경과 전북 전주에서 치러진 기초의회 보궐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았다. 바른미래당이 창원 성산 보궐선거에서 당선자를 배출하지 않더라도 최소 ‘두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었다.하지만 결과는 비참했다.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의 최종 윽표율은 3.6%에 그쳤다. 전체 9만 3,240표 중